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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INC는 기술사업화에 집중하겠다. –남병욱 LINC사업단장 인터뷰

2016.02.02 10:49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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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1992년 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실천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당시 노동부 주도로 설립됐다. 대학을 평가하는 각종 지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놀랄 만한 성과들을 내는 이유는 왕성한 ‘산학협력’이었다.

남병욱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을 통해 한기대의 산학협력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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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사진제공=코리아텍

– 최근에 산학협력관이 개관했다. 산학협력과 관련한 조직들이 집적화를 이루게 됐는데, 그동안 코리아텍이 추진해 온 산학협력을 소개해 달라?

▲코리아텍 산학협력은 1996년 9월 산학협동연구센터 설립으로 본격화 했다. 1999년 창업보육센터, 2000년 산학연지역컨소시엄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03년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그해 11월 산학협력단을 설립했다.

2005년 지금의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삼성그룹과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해 현장중심의 교육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직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중소기업핵심직무능력향상사업, 기술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 지역혁신센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LINC), IPP,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규모가 방대해 지면서 산학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이 필요해 졌고, 그에 따라 2012년 산학협력관 추진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2015년 9월 준공하게 됐다.

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8,987㎡)로 산학협력단, 온라인평생교육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BK21+사업단, 공용장비센터가 입주했고, 이러닝기술개발실 및 첨단 장비가 구축된 공용장비실, 실습실과 강의실 및 창업동아리실, 엔지니어링하우스실, 산학협력 기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 산학협력관이 코리아텍 산학협력의 메카 역할을 하게 되는가?

▲산학협력관은 대학의 평생교육, 재직자능력개발, 신규 국책사업, 산업체 공동연구, 재학생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실천공학 교육모델 구현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 산학협력 추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지난해 LINC사업을 돌아본다면?

▲산학협력관 준공으로 교내 각 건물에 분산 배치된 산학협력 관련부서와 연관된 인프라 통합이라는 숙원사업이 달성된 한 해였다. 이를 통해 보다 최적화된 기업지원 서비스를 금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과로는 먼저, 창업창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창업과 관련한 유관업무를 총괄 지원하는‘창업지원센터’를 대학본부 조직으로 신설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전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마인드 고취를 위하여‘기술창업 스타트업’ 과목을 개설하고 2학기에는 ‘기술창업 시뮬레이션’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교육과 창업동아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전창업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창업 생태계 전주기를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아울러‘SK청년비상사업’ 수주로 창업동아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또, 기존에 운영해 온 기업지원시스템(IPC. Industrial Polyclinic Center. 기업지원종합병원)을 개선한 것도 성과로 소개할 만하다. T(otal)-LINK개념으로, 기업의 요구를 산학협력과 관련한 부서장들이 실시간 공유하고 대학이 보유한 제반 자원을 통합·지원하여 기업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본사는 판교, 공장은 천안에 위치한 메모리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엑시콘과 미래부가 지원하는 ‘공동연구법인’ 사업을 산학협력 관련부서가 적극 대응하여 수주한 바 있다. 향후, 공동연구개발, 학생 취업, 반도체 장학금지원, 현장실습, 온라인교육 참여, 산업체 임원특강 등 다양한 산학연계 사업을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하는 모범사례를 창출할 것이다.

2015년에는 글로벌 사업들도 확대, 추진했다. 기업맞춤형 글로벌 현장실습은 미국, 호주, 중국, 스페인, UAE, 벨기에 등 10여 개 국가에 걸쳐 시행됐다. 국내기업의 미국 현지법인인 한일이화와 대한솔루션 등 4개사, 금호타이어 호주법인과는 6개월~1년까지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을 추진했다.

미쓰비시와 오므론사에 대해서는 기업체요구에 맞는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이수하고 현지에 파견, 다양한 FA제품과 첨단제어·제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또,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48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 기술무역대학과 국립산업대학에 파견돼 IT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봉사를 실시했고, 동계에는 캄보디아와 태국에 38명의 학생들이 파견돼 전기기술봉사, 로봇-IT관련한 기초과학교육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 1월에는 본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 39명과 재학생 25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실시하여 미니드론제작 및 경주대회, 창의적인 트러스 구조만들기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기술사업화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사업화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20여 개의 우수특허를 기본자산으로 하는‘기술지주회사’가 출범하였다. 출범 직후 미국 유관기업으로부터 $50,000의 R&D투자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할 제1호 자회사도 출범하였다. 자칫 연구개발단계에서 사장될 수 있는 기술자산의 활용을 극대화 해 나가도록 하겠다.

– 올해 산학협력 사업의 방향은?

▲앞서 전술한 바와 같이 숙원사업인 산학협력관이 작년 말에 준공돼 연말에 모든 산학협력 관련부서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이런 기반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대학 기술지주회사’를 양적,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과 대학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현재 보육 중인 많은 창업동아리들이 꿈을 펼치는 한 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벤처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대학의 특장점인 일학습병행학과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경제침체와 함께 지방업체들은 구인난이 심하고, 채용된 신입인력도 퇴사율이 높아 기업경영에 많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코리아텍은 지난해 기전융합공학과로 출범한 일학습병행학과를 확대해 금년에는 2개 학과(기계설계학과, 강소기업 경영학과)를 추가 신설하고, 고숙련과정(석사)인 IT융합 SW공학과와 기계설비제어공학과를 신설해 총 6개학과가 참여하는 ‘일학습병행대학(단과대)’을 총장 직속으로 신설한다. 이런 학과를 통해 기업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여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대학이 수행하는 산학협력 활동의 본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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